사진=채널A '꽃중년' 방송 화면.
사진=채널A '꽃중년' 방송 화면.
배우 박진희가 5살 연하의 판사 남편을 언급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이하 '꽃중년')에는 박진희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진희는 "연기한 지는 28년이 되었고, 결혼한 지는 11년이 됐다"며 "10살 딸, 7살 아들을 두고 있는 엄마이자 주부 박진희"라고 인사했다.

김구라는 박진희의 남편이 5살 연하로 판사계의 '애쉬튼 커쳐'라는 별명을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박진희는 "'애쉬튼 커쳐'와 얼굴은 다르고, 키는 비슷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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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는 "저는 원래 결혼 생각이 없었다. 주량이 천생연분이라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첫 만남에 사이좋게 2병씩 마셨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그게 결혼 11년 차인 지금도 중요하다"며 "술 마시면서 티키타카가 여전히 너무 좋고 그 힘으로 지금까지 잘 살고 있다"고 자랑했다.

또 박진희의 남편은 결혼할 당시에는 로펌 변호사였지만, 이후 판사로 전직했다고 밝혔다. 이에 검사 아내를 둔 김원준은 "변호사 하시다 법원에 들어가는 건 하늘의 별 따기"라며 감탄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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