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방송에서 자칭 '사기캐'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영숙은 "90년생 34세다. 주거지는 서울 본토박이다. 직업은 20살 때부터 어머니가 하시는 어린이집에서 같이 운영하면서 10년 차 어린이집 교사다"고 나이와 직업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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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숙은 돌싱이 된 이유에 대해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직계 가족이랑 친구 몇 밖에 제가 돌싱이 된 사실을 모른다. 상견례도 결혼식도 올린 적이 없다. 종교적인 문제로 갈등을 겪었다"고 얘기했다.
또한 그는 "거의 같이 산 적도 없다고 해야 되는 수준이다. 결혼식은 안 했지만 서류상으로는 돌싱이 된 케이스다. 당연히 아기는 없다"며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는데 지나고 돌이켜보니까 그런 일이 있었으니까 '돌싱 특집'에도 나왔네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소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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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남이 "이성을 볼 때 이거는 정말 싫다는 게 있냐"는 질문을 하자 영숙은 "회피하는 사람이 싫다. 이상형은 선한 분이다. 저를 많이 사랑해 주고, 솔직하고, 꾸밈이 없고, 존경할 수 있는 분이 좋다"고 답헀다.
'상대방 자녀가 있는 건 어떠냐'는 질문에 "기본적으로 근거 없는 자신감이 많은 편이라 그게 걸림돌이 될까?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답변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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