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 중 지창욱은 고구려의 왕 고남무 역을 맡았다. 고남무는 용맹함과 올곧은 성정으로 선대왕의 신임을 받아 왕위에 오른 인물. 왕비족의 일원인 우희(전종서 분)를 아내로 맞아들이며 다정한 부부의 연을 맺고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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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건했던 왕 고남무의 독보적인 카리스마가 담겨 있다. 언제 어디서나 위풍당당한 태도와 강인한 얼굴, 그리고 거대한 체격에서 군왕의 위엄이 절로 느껴진다.
특히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전쟁터 안, 피를 뒤집어쓴 채 눈을 번뜩이는 고남무의 서늘한 눈빛이 적군의 오금을 저리게 만든다. 존재만으로 사방을 압도할 만큼 강인하던 고남무가 돌연 죽음을 맞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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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씨왕후’는 오는 29일 Part 1 전편이, 오는 9월 12일에는 Part 2 전편이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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