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70세가 된 오미연은 "체중을 62kg에서 53kg까지 9kg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며 민소매 패션으로 스튜디오에 등장한다. 패널 이성미가 "우리 나이가 되면 민소매를 잘 못 입는다. 그런데 패션이 과감해지셨다"고 반응하는 등 건강은 물론 '자신감'까지 되찾은 오미연에 출연자들의 감탄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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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연은 초등학생 손자와 함께 스크린 승마장을 찾아 건강과 재미 모두 잡은 특별한 일상도 전한다. 오미연은 6개월의 스크린 승마 경력자답게 안정적인 자세로 승마하는 모습을 보이고 , 이성미가 "표정이 승마선수 급이다. 비장하다"며 놀란다. 그러자 오미연은 "코어 근육에 좋은 것 같다. 2~3개월이 지나니 고삐를 놓고 탈 수 있게 되고 근력이 다 살아났다"면서 승마 운동을 추천한다. 현영이 "실버 문화의 반 닥터 같은 느낌"이라며 감탄하자 오미연은 "나이가 들수록 새로운 게 나오면 그게 너무 재밌더라"며 70세 나이에도 여전히 '도전하는 삶'을 살고 있는 근황을 전한다.
또한 2017년부터 공연 중인 '사랑해요, 당신' 연극 무대에서 대사를 잊어 아찔했던 에피소드와 함께, 실수 없이 연극 무대를 마치기 위한 루틴을 전하는 등 여전한 연기 열정을 보여 모두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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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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