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준희 SNS
사진=최준희 SNS
배우 고 최진실 딸 최준희가 괴사 3기를 진단받고 힘든 마음을 토로했다.
최준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골반 괴사는 이미 3기를 지나고 있다. 이래서 멘탈 터진 거 같으니 다들 이해 좀 해달라"며 "왼쪽 하체 통증이 심해 눈물을 머금고 걸어 다닌다. 일상 생활도 힘든 지경이다"라고 적었다.

이어 신촌의 한 정형외과에서 잘못된 진단과 처방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지인이 소개해준 유명한 정형외과에서 괴사 3기 진단을 받았다고 했다. 최준희는 "골반 괴사가 좀 진행되셨네요. 아프셨을 텐데 왜 이제 왔냐"라고 들었다며 "현재 통증 치료 중이다. 인공 관절을 넣어야 한다는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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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최준희는 자신의 괴사와 최근 다이어트가 연관성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괴사는 운동 강도와 식단 조절 때문이 아니다. 5~6년 전 루푸스 치료할 때 스테로이드 24알 섭취와 함께 주사를 고용량으로 사용한 것, 그리고 류마티스 관절염의 합병증으로 발병한 것"이라며 "제 다이어트를 욕보이게 하지 말아 달라. 그럼에도 몸 조각조각 예쁘게 만들어 나 자신이 많이 기특하다"라고 했다.

앞서, 최준희는 바디프로필을 준비하던 중 기타 윤활막염 및 힘줄윤활막염, 골반 부분 및 넓적다리 관절병증 NOS 등의 괴사 판정을 받았다고 공개하며 "3개월 동안 그냥 염증인 줄 알았던 게 괴사였다니.. 내년에는 바프에 목숨 걸지 않겠다"라고 적은 바 있다.
/사진 = 최준희
/사진 = 최준희
최준희는 최근 섹시한 스타일링과 독특한 콘셉트의 바디 프로필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와 더불어 모델로도 첫 걸음을 뗐다.

2003년생으로 올해 만 21세가 된 최준희는 과거 루푸스병 투병으로 96kg까지 쪘다가 최근 바디프로필 준비를 통해 47kg까지 감량했다고 알리며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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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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