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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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줄리엔강이 신혼의 뜨거움을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결혼 20년차 부부 박준형♥김지혜, 3개월차 신혼부부 줄리엔강♥제이제이가 출연했다.

이날 줄리엔강은 "연애 1년에 결혼한지 3개월 됐다. 사랑하는 사람 만나면 바로 결혼할 상대라는 걸 알 수 있다"면서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탁재훈은 "단언하지 마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며 엄포를 놨다.

신혼 생활 만끽 중인 줄리엔강은 "행복하다. 힘든 일, 촬영하고 집에 오면 아내가 맞이해주고 마사지도 해준다. 따뜻한 집이 생긴 느낌"이라고 표현했다. 제이제이는 줄리엔강을 케어하는 것을 자신의 기쁨이라고 말했다.
사진=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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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줄리엔강은 "나는 낮져밤이(낮에는 지고 밤에는 이기는 사람)' 스타일이다"라며 밤낮없이 뜨거운 신혼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제이제이는 "무슨 소리를 하는거냐"며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뜨거운 신혼부부에 질투를 느낀 멤버들은 "안 좋은 얘기 해야 안 들린다. 나중에 안 좋은 일 다 알아서 생긴다. 2년 후 WHAT!? 할 거"라며 심술을 부렸다.

'몸짱 부부'의 장점에 대해 줄리엔강은 "서로 눈 호강 좋다"면서 쌍방 안구정화를 자랑했다. "밤에 절대 불 안 끄겠다"는 말에 제이제이는 "불 껐을 때 보는 맛이 있다"고 자랑했다.
사진=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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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만 마주치면 뽀뽀하는 신혼부부. 마지막 키스를 묻자 줄리엔강은 망설임 없이 "몇 분 전이다. 촬영 들어오기 전에 했다"고 밝혔다. "키스 아니고 뽀뽀죠?"라고 확인하는 김준호에게 탁재훈은 "누가 촬영 전에 흥분하겠냐. 키스하고 막 어?"라고 핀잔을 줘 폭소케 했다.

줄리엔강은 스킨십 때문에 장모님께 혼났다고 밝히며 "뽀뽀를 하도 많이 해서 혼났다"고 이야기했다. 제이제이는 "엄마가 처음에는 문화적 충격을 받았는데, 요즘 TV를 보더니 스킨십 하는 게 나은 것 같다고 하시더라"고 전했다.

"장모님 앞에서 뽀뽀가 땡기냐"는 질문에 줄리엔강은 "와이프가 내 앞에 있어서 그렇다. 못 참겠는 겠다. 사랑하면 자연스럽게 나오지 않냐"며 의문을 드러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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