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문소리는 연극에서 문창과 교수를 맡은 이야기와 함께 과거 건국대 연기과 교수 생활 당시 만난 배우 고경표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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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배우 고경표가 내 수업을 들었다. '서울대작전'에서 만났는데 다른 후배들은 '누나'라고 부르는데, 자기는 마음으로는 더 친한데 '교수님'으로 부르니까 억울했나 보더라. 누나라고 못하니까 선배님이라고 하라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리틀 포레스트'에서 만난 김태리와도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힌 문소리는 "최근 연락해 보니까 '태리 이태리에 있다'고 하더라"며 아재 개그를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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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을 많이 가려 아르헨티나 탱고를 배웠다고 고백한 문소리는 "낯선 사람 만나면 거의 숨도 안 쉬어지게 긴장한다. 그 성격을 고치려고 낯선 사람과 추는 탱고를 배웠다"면서 "올해 목표가 낯선 사람과 끌어안고 탱고 추기인데 아직 못 했다"고 밝혔다.



문소리가 손바닥에 최애 이름을 써서 누군지 밝히자 송은이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는데 둘이 못 만난다. 똑같다. 낯가림이 엄청 심하다"면서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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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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