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일 슈가는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해 3시간가량 조사받으며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 추가 소환 가능성은 높지 않으며, 슈가는 이르면 이번 주 중으로 검찰에 송치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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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슈가와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사과문을 올렸다. 이들은 사과문에서 '전동 킥보드'라는 표현을 반복적으로 사용했지만, 경찰 측 설명 등을 통해 '전동 스쿠터'에 가까워 보인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이에 슈가 측이 사건을 축소하려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슈가는 이후 2차 사과문을 게재했다. 슈가는 "6일 밤 음주 후 전동 스쿠터를 타고 인도로 주행한 잘못을 저질렀다. 또한 지난 7일 성급하게 올린 첫 번째 사과문으로 인해 많은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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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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