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이하 '아없숲')는 한여름 찾아온 수상한 손님으로 인해, 평온한 일상이 무너지고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다. 극중 이정은은 집요하게 사건을 파고들며 해결하는 강력반 에이스 출신의 파출소장 보민 역을 맡아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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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남문철은 2021년 10월 대장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50세. 남문철은 2002년 영화 '라이터를 켜라'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해 드라마 '십시일반', '육룡이 나르샤', '38사기동대', '청춘시대', '슈츠', '녹두꽃',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용의자X', '검은 사제들', '악질경찰', '백두산' 등에 출연했다. 공연계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던 그는 올해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에 특별출연으로 참여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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