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이하 '아없숲')는 한여름 찾아온 수상한 손님으로 인해, 평온한 일상이 무너지고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다. 극중 이정은은 집요하게 사건을 파고들며 해결하는 강력반 에이스 출신의 파출소장 보민 역을 맡아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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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기생충', '타인은 지옥이다'에서 광인 캐릭터를 연기한 바 있는 이정은은 "'타인은 지옥이다' 할 때 감독님이 즐겁게 살인하라고 했다. 어떻게 쟤를 죽일까 생각하는 게 중요하더라"며" 민시도 '아없숲' 현장이 행복했다는 말을 많이 했다. 기행을 벌일때마다 스태프나 감독님도 즐겨하며 찍더라. 민시 역시 즐기고 좋아하구 있다는 게 느껴졌다. 굉장히 즐거운 경험이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앞서 고민시는 몸무게를 43kg까지 감량했다며 "내 인생 최저 몸무게다. '스위트홈' 할 때 46kg였는데 그것보다 더 뺐다. 척추뼈가 잘 보여서 날것의 동물적인 느낌을 원했다. 잠깐 지나가는 컷이라도 그런 느낌을 전달하고 싶었다. 척추의 뼈들이 기괴해 보이길 바랐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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