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보아는 유럽의 설산 한 가운데 자리해 있을 것 같은 앤틱 호텔을 배경으로 특유의 고급스러움과 우아한 분위기를 발산하고 있다. 리본 디테일이 돋보이는 원피스를 입고 있는 화보에서는 로맨틱하고 페미닌한 매력을 드러내 감탄을 자아내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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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오프'는 IMF 사태로 인생이 송두리째 바뀐 남자가 평범한 회사원에서 짝퉁 시장 제왕이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수현이 IMF로 인한 실직 이후 짝퉁 시장 샘물시장 부회장이 되는 '김성준'을 맡았고, 조보아는 김성준의 옛 연인이자 위조품 단속 특별사법경찰 '송혜정'을 연기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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