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샤틴(SATIN) 제공
사진=샤틴(SATIN) 제공
자연미인으로 유명한 배우 조보아가 이른 가을을 부르는 청순한 비주얼을 과시했다.

패션 브랜드의 뮤즈로 발탁된 조보아는 24년 F/W 화보를 통해 눈을 뗄 수 없는 매혹적인 비주얼과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뽐냈다.

조보아는 유럽의 설산 한 가운데 자리해 있을 것 같은 앤틱 호텔을 배경으로 특유의 고급스러움과 우아한 분위기를 발산하고 있다. 리본 디테일이 돋보이는 원피스를 입고 있는 화보에서는 로맨틱하고 페미닌한 매력을 드러내 감탄을 자아내게 만든다.
사진=샤틴(SATIN) 제공
사진=샤틴(SATIN) 제공
앤티크한 호텔로 여행을 떠난 컨셉에 맞춰 조보아는 고풍스러움이 느껴지는 다양한 의상을 소화하며 진중한 눈빛으로 촬영에 집중한다. 또한 친근하면서도 여유로운 미소로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끌어내는 프로페셔널함으로 스태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2025년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미스터리 멜로 사극 '탄금(가제)'에서 이복동생 홍랑을 애타게 찾는 재이 역으로 분해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인다. 그뿐만 아니라 2025년 공개 예정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넉오프'에서는 위조품 단속 특별사법경찰 캐릭터를 맡아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얼굴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넉오프'는 IMF 사태로 인생이 송두리째 바뀐 남자가 평범한 회사원에서 짝퉁 시장 제왕이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수현이 IMF로 인한 실직 이후 짝퉁 시장 샘물시장 부회장이 되는 '김성준'을 맡았고, 조보아는 김성준의 옛 연인이자 위조품 단속 특별사법경찰 '송혜정'을 연기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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