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연애부장’ 심진화는 정경미, 김경아, 홍윤화를 차에 태운 뒤, “오늘 여러분들을 위해 풀코스를 준비해 놨다”며 어디론가 떠난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김경아는 심진화에게 “대체 어떻게 ‘연애부장’이 된 거냐? 돈 받고 들어갔냐? 아니면 돈 주고 들어갔냐?”라고 묻는다. 이에 정경미는 “돈 넣는다고 하면 나도 대출 좀 끼고 넣었지~”라고 심진화를 질투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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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이들이 도착한 곳은 논과 밭이 펼쳐진 ‘복분자 비닐하우스’여서 ‘연애지부장’들을 대혼돈에 빠뜨린다. 심진화는 곧장 “복분자가 남자들 기력에 좋다”며 “우리 신랑들과 가정을 위해서!”라고 외친다.
반면,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미혼반’ 데니안은 “저희를 위해 모인 게 맞죠?”라고 의심의 눈빛을 보내 웃음을 안긴다. 심진화는 “사실 개그맨 부부 중에 이혼할 커플이 아무도 없다. 그래서 ‘이혼율 0%’인 개그우먼 아내들의 내조 비결을 ‘미혼반’에게 보여주려고, 이렇게 ‘특급 수업’을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실제로 심진화는 김원효, 정경미는 윤형빈, 김경아는 권재관, 홍윤화는 김민기와 결혼한 ‘사랑꾼 개그맨 부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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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긴장한 가운데, 홍윤화가 남편 김민기에게 가장 먼저 답장을 받는다. 이에 홍윤화는 남편이 보낸 답장을 읽어주는데, 19금(?)급 멘트에 놀란 ’신랑즈‘ 심형탁은 ”아, 역시 신혼이구나~“라며 고개를 끄덕여 스튜디오를 폭소로 물들인다.
28일(수)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수업’ 12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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