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이언과 뱀뱀 앞으로 세 번째 청소 의뢰가 도착한다. 그 주인공은 현재 MBC 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에서 여의주 역을 맡아 출연 중인 배우 서준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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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속속들이 보관한 짐이 계속 나오는 ‘주머니 하우스’의 등장에 청소광들은 경악을 금치 못한다. 서준영은 혹시 다칠까 봐 목발을 미리 사두고, 혹시 쓸 일이 생길까 봐 포장 비닐을 보관해뒀다고 밝힌다. 그런 서준영에 브라이언은 “혹시라는 단어가 너무 싫어”라며 잔소리를 멈추지 못한다.
서준영이 혹시 몰라 보관해 둔 물건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지금까지 출연한 작품의 대본들은 물론, 빈 페트병과 즉석밥 용기까지 쌓아둔 모습에 청소광들은 “제발 버리세요!”라며 탄식한다. 계속해서 물건들을 버리려는 두 청소광과 물건들을 지키려는 서준영의 소소한 신경전이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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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주머니’ 서준영을 위한 특별 청소 솔루션과 말끔히 정리된 ‘주머니 하우스’의 모습은 오늘(27일) 밤 9시 ‘청소광 브라이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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