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은형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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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은형이 남편인 개그맨 강재준을 쏙 빼닮은 아이를 품에 안았다.

이은형은 27일 자신의 SNS에 "오롯이 사랑으로 가득했던 곳"이라는 글과 함께 조리원에서 찍은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그는 "생전 처음인 모유수유에 쩔쩔매고 있을 때 잘하고 있다고 마음으로 안아주시던 수유선생님들. 모든 아기들에게 귀하다 예쁘다며 사랑으로 품어주시던 튤립반 신생아실 선생님들. 매일 맛있는 밥 왔다고 잘 챙겨 먹으라고 웃어주시고 가시던 조리실 어머님들까지 모두! 조리원에서 보냈던 기억들 정말 평생 마음 한켠에 담아두고 간직할게요"라고 말했다.

이어 "집에 돌아와 보니 조리원에서 울리는 수유콜 전화까지 그리워지는 밤.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이은형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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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 깡총이(태명)는 강재준을 똑 닮은 모습이다. 이은형과 강재준은 각각 깡총이를 품에 안아보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누리꾼들은 "아빠 유전자만 있는 거냐", "재준 씨를 안고 계시네", "강재준 미니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은형과 강재준은 2017년 결혼했다. 이들은 올해 2월 결혼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이달 아들을 품에 안았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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