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다훈이 전성기 시절 미혼부란 사실을 고백했던 당시 상황을 이야기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이재룡 윤다훈 {짠한형} EP. 56 만취 주의 '이거 이대로 업로드해도 되나?' ㄷㄷㄷ (자막 없이 번역 불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은 배우 이재룡과 윤다훈이 출연했다. 신동엽은 "작업이라는 단어를 윤다훈 형이 '세친구'에서 유행 시킨 거다. 애드리브로 한 게 빵 터졌다"고 설명했다. 정호철은 "요즘엔 플러팅'이라고 한다. '세친구' 때부터 플러팅이 나오기 직전까진 무조건 '작업'이었다"고 말했다.
윤다훈은 "윤다훈이 만들어 낸 신조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동엽은 "다훈이 형에게는 장점이 매우 많은데, 생색을 내야 한다"고 말하며 웃었다. 그러면서 "그 시기에 딸이 있다고 밝힌 거다"라고 덧붙였다. 윤다훈은 인기 절정일 시절 미혼부라고 밝혔다. 2005년 12월에는 10살 연하의 한정식 레스토랑 CEO 사업가와 처음 만났으며, 2007년 5월 7일 결혼했다고 알려졌다. 윤다훈은 "'세친구'로 너무나 큰 사랑을 받았을 때다. 어떤 자리에서 연락받았다. 내가 딸이 있는 걸 재룡이도 알고 있었고 신동엽도 알고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지인들이 알고 있었지만, 딸에 대한 존재를 궁금해하지 않았다. 큰 사랑을 받기 전까지 그냥 윤다훈이란 배우로 알고 있었다. 그렇게 중요하지 않았었다. 그러다 사랑을 받게 되니까 가정사가 이슈가 됐다"고 밝혔다. 윤다훈은 "결혼도 안 했는데 딸이 있는 미혼부니까. 전화를 받았는데 이야길 듣다 보니까 내가 알고 있는 나의 스토리와는 달랐다. 왜곡된 내용이었다. 여기서 숨기거나 자녀를 아프게 할 수 없겠더라. 그래서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할 것을 다짐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세친구' 하차하는 걸로 하고 기자회견을 열었다. 당시 광고를 30개 넘게 하고 있었다. 사회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 그런 상황이었다. 기자회견 후 다음 날이 되니 대한민국이 난리가 났다. 너무 다르게 말이다. '너무 멋진 아빠'라는 소리도 들었다. 내가 생각했던 것과 달랐다"고 감동을 표했다.
신동엽은 "그래서 더 난리가 나고 다훈이 형은 프로그램을 하차하지 않고 계속했고. 더불어 당당하게 딸을 자랑할 수 있었다"며 흐뭇해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이재룡 윤다훈 {짠한형} EP. 56 만취 주의 '이거 이대로 업로드해도 되나?' ㄷㄷㄷ (자막 없이 번역 불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은 배우 이재룡과 윤다훈이 출연했다. 신동엽은 "작업이라는 단어를 윤다훈 형이 '세친구'에서 유행 시킨 거다. 애드리브로 한 게 빵 터졌다"고 설명했다. 정호철은 "요즘엔 플러팅'이라고 한다. '세친구' 때부터 플러팅이 나오기 직전까진 무조건 '작업'이었다"고 말했다.
윤다훈은 "윤다훈이 만들어 낸 신조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동엽은 "다훈이 형에게는 장점이 매우 많은데, 생색을 내야 한다"고 말하며 웃었다. 그러면서 "그 시기에 딸이 있다고 밝힌 거다"라고 덧붙였다. 윤다훈은 인기 절정일 시절 미혼부라고 밝혔다. 2005년 12월에는 10살 연하의 한정식 레스토랑 CEO 사업가와 처음 만났으며, 2007년 5월 7일 결혼했다고 알려졌다. 윤다훈은 "'세친구'로 너무나 큰 사랑을 받았을 때다. 어떤 자리에서 연락받았다. 내가 딸이 있는 걸 재룡이도 알고 있었고 신동엽도 알고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지인들이 알고 있었지만, 딸에 대한 존재를 궁금해하지 않았다. 큰 사랑을 받기 전까지 그냥 윤다훈이란 배우로 알고 있었다. 그렇게 중요하지 않았었다. 그러다 사랑을 받게 되니까 가정사가 이슈가 됐다"고 밝혔다. 윤다훈은 "결혼도 안 했는데 딸이 있는 미혼부니까. 전화를 받았는데 이야길 듣다 보니까 내가 알고 있는 나의 스토리와는 달랐다. 왜곡된 내용이었다. 여기서 숨기거나 자녀를 아프게 할 수 없겠더라. 그래서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할 것을 다짐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세친구' 하차하는 걸로 하고 기자회견을 열었다. 당시 광고를 30개 넘게 하고 있었다. 사회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 그런 상황이었다. 기자회견 후 다음 날이 되니 대한민국이 난리가 났다. 너무 다르게 말이다. '너무 멋진 아빠'라는 소리도 들었다. 내가 생각했던 것과 달랐다"고 감동을 표했다.
신동엽은 "그래서 더 난리가 나고 다훈이 형은 프로그램을 하차하지 않고 계속했고. 더불어 당당하게 딸을 자랑할 수 있었다"며 흐뭇해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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