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영욱은 앞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이 돌연 폐쇄된 지난 23일 자신의 X(구 트위터)에 "밤사이에 제 유튜브 채널이 폐쇄가 된 것 같다, 전과는 이유만으로 유해한 콘텐츠를 올린 것도 아닌데 유튜브 측에서, 없는 규정을 한 개인에게만 적용할 수 있는 건지, 법의 처벌을 다 치렀는데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되고 과연 이게 형평성에 맞는 건지"라는 글을 올리며 불만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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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커뮤니티 가이드라인 내 '유튜브 커뮤니티 보호하기' 항목을 살펴보면, 유튜브 플랫폼 안팎에서 크리에이터 행위가 유튜브 생태계에 해를 끼치는 경우 "커뮤니티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라는 조항이 있다.
다만, 해당 조항과 관련 구체적으로 고영욱의 어떤 행위가 문제됐는지 언급된 바 없는 탓에 유튜브의 해명은 반쪽짜리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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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이 올린 첫 영상인 'Fresh'(프레쉬)는 공개 2주 만에 조회수 30만회를 넘기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에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처벌받은 고영욱이 유튜브를 통해 활동 재개한 것을 두고 갑론을박이 오갔다. 이와 관련 성범죄자의 유튜버 활동을 막아야 한다는 내용의 국민 청원이 진행될 예정이었다.
!['성범죄 전과자' 고영욱 "형평성 맞냐" 불만에 유튜브, 반쪽짜리 해명 내놨다 [종합]](https://img.tenasia.co.kr/photo/202408/BF.16885607.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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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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