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손해영은 사내 비밀 연애를 했던 전 남친 안우재(고욱 분)의 결혼식에 참석해 연애 시기 양다리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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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영이 우재 아내 권이린(전혜원 분)에게 폭로할 듯한 분위기를 보이자 우재는 무릎 꿇고 "나 지금 용돈 받는다. 조금만 기다려달라"며 빌었다.
해영은 과거 우재가 결혼 이야기를 하며 "네 엄마 모실 사람 너뿐인 거냐"고 은근하게 물었던 일을 떠올렸다. 그리고 '계산은 내가 아닌 네가 한 거다. 나는 결혼 상대로 손해인 여자가 되기 싫어 헤어진 거'라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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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영은 결혼식만 올리기로 결심했다. 축의금 회수, 기혼자 복지, 승진을 위한 계산이었다. 해영은 술 취한 자신에게 다가오며 "손님 뭐 찾는 거 있어요?"라고 묻는 지욱에게 "네, 신랑이요. 해줘, 내 신랑이 되어달라"고 청혼 아닌 청혼을 했다.
한편,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는 손해 보기 싫어서 결혼식을 올린 여자 ‘손해영’과 피해 주기 싫어서 가짜 신랑이 된 남자 ‘김지욱’의 손익 제로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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