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홍석천은 이승연의 남편과 친구 관계였다고 밝히며 "내가 찜했던 남잔데, 가족 같던 누나랑 결혼하다고 하더라. 기분이 이상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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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은 전 남친에 대해 "나를 만나기 전까지도 성정체성을 모르던 사람이다. 클럽에서 첫 눈에 반해 나를 사랑하기 시작했고, 일주일 후 '난 아내가 있다'고 고백하더라"고 회상했다.
아내가 있는 사람과 만날 생각이 없었지만, 전 남친이 이혼하며 교제를 시작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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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4~5개월 후 남친은 "네가 새 남자친구 만났다"고 통보하며 "너 지금 올 수 있냐"고 물었다고. 홍석천은 "나는 못 간다고 했고, 헤어지고도 1년간 돈을 보냈다. 사랑에 목숨거는 스타일"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태원 이수만'으로 불리며 많은 신인 남자 배우들에게 조언을 해줬다는 홍석천은 "대표적으로 김우빈이 있다. 톱모델이 됐는데 그 이후를 모르겠다고 하더라. 강한 인상의 얼굴에 자신감이 없어서 '지금 공룡상이 뜨고 있다'고 해줬다. 근데 지금은 연락 끊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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