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와 관련해 김다현은 듀엣 무대에 앞서 호흡을 맞추는 ‘리틀 싸이’ 황민우를 소개하며 “첫 댄스 스승이다. 어릴 때부터 알던 사이”라고 전한다. 이어 김다현은 “제가 초등학교 1학년 때 오빠가 5학년이었다. 서당에서 춤을 배웠다”는 특별한 인연을 설명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더욱이 도시아이들의 ‘텔레파시’를 듀엣곡으로 뽑은 김다현은 황민우와 각 잡힌 브레이크 댄스는 물론 싸이의 ‘강남 스타일’ 무대까지 고스란히 재현, 현장의 열기를 드높인다. 특히 김다현은 ‘댄스 스승’ 황민우 못지않은 일취월장한 댄스 실력으로 언니 오빠들의 입틀막을 끌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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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하면 ‘곰탕 보이스’ 홍자는 ‘한일톱텐쇼’에 첫 출연, 현장의 환호를 받는다. 특히 홍자는 ‘잃어버린 30년’을 선곡, 절절한 감정을 토해내는 특유의 깊은 창법으로 현장을 정적에 빠지게 만든다. 홍자의 무대가 끝난 후 강남은 한동안 말을 잃은 채 무대에 오르지 못하고 MC 대성은 “이게 바로 홍자군요”라고 극찬을 보낸다.
크레아 스튜디오 측은 “본격 일본 진출에 나선 김다현의 일취월장한 성장세를 볼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질 것”이라며 “김다현과 황민우와 펼치는 특별한 ‘찐친 호흡’ 무대도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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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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