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칠맛을 높여주는 후추 같은 매력을 지녔다. 매 작품 찰진 연기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장윤주가 열일 행보를 펼치는 가운데 데뷔작이었던 '베레랑' 시즌 2로 돌아온다. 황정민, 정해인 두사람의 만남 못지않게 황정민과 재회하는 장윤주도 주목받고 있다.
장윤주가 올해 초 선보인 '시민덕희'에 이어 '베테랑2'로 극장가를 찾는다.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으로 내달 13일 개봉한다. '베테랑2'는 2024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힌다. 시즌1이 1312만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인 만큼 속편을 향한 관심도 뜨겁다. 시즌 1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도 황정민이 베테랑 형사 서도철로 극의 중심을 끌고 간다. 또한 정해인이 신입형사 박선우로 역을 맡아 새롭게 등장한다. 황정민과 정해인의 조합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 많은 관객이 기대하고 있다.
시즌1에서 황정민과 동료 형사로 합을 맞췄던 장윤주도 이번 시즌에 출연한다. 장윤주는 황정민을 비롯해 형사팀과 범임을 잡기 위해 애쓰는 봉 형사 캐릭터를 분한다. 지난 시즌 수사를 위해 핑크색 운동복을 입고 황정민의 애인 역할을 했던 장면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베테랑1'으로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알린 장윤주. 당시 장윤주는 첫 연기 데뷔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능청스러운 연기를 보여 호평받았다. 이후 톱모델로서의 활동과 배우를 병행하며 활약했다. 여러 예능에서 유쾌한 성격으로 사랑받았던 장윤주의 매력이 드라마, 영화에서도 드러났다. 매 작품 특유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능청스러운 대사 표현이 극의 웃음 포인트를 담당했다. 영화 '시민덕희'와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도 자연스럽게 코믹 연기를 소화했다.
먼저 '시민덕희'에서는 덕희(라미란)의 직장 동료 숙자를 연기했다.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추적극이다. 개봉 전부터 '극한직업' 공명과 '베테랑' 장윤주의 만남으로 기대받았다. 장윤주는 라미란, 염혜란, 안은진과 티키타카 호흡을 보이며 기대를 충족시켰다. tv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린 '눈물의 여왕'에서도 감초 역할을 제대로 했다. 장윤주는 백미선으로 등장해 철없는 딸, 백현우(김수현), 백현태(김도현)과의 현실 남매 호흡을 선보이며 웃음을 안겼다.
톱모델로 활동하다 배우로 전향한 장윤주는 연기력 논란 한번 없이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해왔다. 코미디 연기 잘하는 배우로 인정받은 장윤주가 '베테랑2'에서 펼칠 찰진 연기가 기대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장윤주가 올해 초 선보인 '시민덕희'에 이어 '베테랑2'로 극장가를 찾는다.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으로 내달 13일 개봉한다. '베테랑2'는 2024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힌다. 시즌1이 1312만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인 만큼 속편을 향한 관심도 뜨겁다. 시즌 1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도 황정민이 베테랑 형사 서도철로 극의 중심을 끌고 간다. 또한 정해인이 신입형사 박선우로 역을 맡아 새롭게 등장한다. 황정민과 정해인의 조합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 많은 관객이 기대하고 있다.
시즌1에서 황정민과 동료 형사로 합을 맞췄던 장윤주도 이번 시즌에 출연한다. 장윤주는 황정민을 비롯해 형사팀과 범임을 잡기 위해 애쓰는 봉 형사 캐릭터를 분한다. 지난 시즌 수사를 위해 핑크색 운동복을 입고 황정민의 애인 역할을 했던 장면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베테랑1'으로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알린 장윤주. 당시 장윤주는 첫 연기 데뷔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능청스러운 연기를 보여 호평받았다. 이후 톱모델로서의 활동과 배우를 병행하며 활약했다. 여러 예능에서 유쾌한 성격으로 사랑받았던 장윤주의 매력이 드라마, 영화에서도 드러났다. 매 작품 특유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능청스러운 대사 표현이 극의 웃음 포인트를 담당했다. 영화 '시민덕희'와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도 자연스럽게 코믹 연기를 소화했다.
먼저 '시민덕희'에서는 덕희(라미란)의 직장 동료 숙자를 연기했다.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추적극이다. 개봉 전부터 '극한직업' 공명과 '베테랑' 장윤주의 만남으로 기대받았다. 장윤주는 라미란, 염혜란, 안은진과 티키타카 호흡을 보이며 기대를 충족시켰다. tv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린 '눈물의 여왕'에서도 감초 역할을 제대로 했다. 장윤주는 백미선으로 등장해 철없는 딸, 백현우(김수현), 백현태(김도현)과의 현실 남매 호흡을 선보이며 웃음을 안겼다.
톱모델로 활동하다 배우로 전향한 장윤주는 연기력 논란 한번 없이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해왔다. 코미디 연기 잘하는 배우로 인정받은 장윤주가 '베테랑2'에서 펼칠 찰진 연기가 기대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