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를 죽인건가…고민시, 욕실서 피범벅 된 채 싸늘한 눈빛
배우 고민시가 충격적인 비주얼을 공개했다.

고민시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고민시는 가슴 부분이 깊이 파인 하얀색 나시 원피스에 단발 머리를 한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특히 그의 몸을 비롯해 욕실로 보이는 공간에 피가 가득해 무슨 일인지 의문을 자아낸다.
사진=고민시 SNS
사진=고민시 SNS
사진=고민시 SNS
사진=고민시 SNS
고민시는 지난 23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로 열연했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한여름 찾아온 수상한 손님으로 인해, 평온한 일상이 무너지고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 작품이다.

작품 속에서 고민시는 한 여름 갑자기 나타나 고요했던 '영하'(김윤석)의 일상을 뒤흔드는 불청객 '성아' 역을 맡았다. 성아는 영하의 펜션에 집착하며 평온했던 그의 삶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는 인물이다.

한편 고민시는 tvN 예능프로그램 '서진이네2'에서 인턴으로도 출연 중이다. 방송에서 고민시는 인턴 임에도 불구하고 빠른 손놀림을 비롯해 다음 할일을 위해 쉬지 않는 모습, 그리고 손님이 많을 때 화장실에 가게 될까 물도 마시지 않는 모습 등 오직 가게만을 생각하며 열정을 쏟아 붓는 모습을 보여 많은 시청자들의 호평과 호감을 사고 있다.

그런 고민시의 모습에 제작진은 "진짜 빠르다"며 감탄하기도 했으며, 메인셰프 박서준 역시 고민시를 향해 "마음에 든다 너. 한 4년 만에 이런 인재를 만난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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