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토록 고대하던 만남이었지만, 네 사람 사이에는 침묵만이 흘렀다. 결국 여자친구의 어머니가 딸을 보며 "그런데...목에 흉터가 있네?"라고 말을 걸어 조용하던 분위기를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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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의 아버지는 "바쁜 건 없는데... 차근차근 밟아가지. 뭐 그리 급하다고"라고 묵직한 몇 마디를 건넸다. 이에 심현섭은 공손히 손을 모은 채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여자친구 또한 아버지의 눈치만 보며 입을 다물었다.
순식간에 싸해진 분위기 속에서, 과연 여자친구 부모님과의 첫 인사 자리가 어떻게 마무리됐을지는 26일 오후 10시 '조선의 사랑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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