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한여름 찾아온 수상한 손님으로 인해, 평온한 일상이 무너지고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 작품이다. 극 중 고민시는 한여름 갑자기 나타나 고요했던 영하(김윤석 분)의 일상을 뒤흔드는 불청객 성아를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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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시는 "김혜수 선배님과 조인성 선배님에게 덕담을 많이 들었다. 베풀고 나눌수록 더 좋은 일들이 찾아온다고도 말씀해주셨다"고 이야기했다.
고민시는 '밀수'에서 호흡을 맞춘 염정아와 김혜수에 대한 존경심도 표했다. 그는 "엊그제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를 다 같이 보자고도 말씀해 주셨다. 보시고 난 후, 김혜수 선배님께서 '고민시의 시대가 열린 것 같다'는 말씀을 해주셨다. 내가 너무 벅차서 '감동이다'라고 말씀드렸더니 선배님께서 '너란 존재가 더 감동이다'라고 덕담을 해주셨다"며 훈훈한 일화를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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