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0년차 션 다시 방문한 신혼여행지에서 ♥정혜영 향해 나에게 선물이야 고백

가수 션이 아내 정혜영을 향한 변함 없는 애정을 드러냈다.션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혼여행으로 간 산토리니에 있는 화산섬에서 혜영이가 찾은 하트 돌멩이. 화산섬에 도착해서 혜영이가 '하나님 예쁜 돌 하나 선물로 가지고 싶어요' 라고 기도하고 눈을 떳는데 수백만개 돌들 가운데 하트모양 돌맹이가 눈에 들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주변에는 수백명의 관광객들이 있었는데 아무도 보지 못한 돌이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이 세상의 수 많은 사람들 가운데 혜영이를 찾을수 있게 해주셨다. 그래서 혜영이는 나에게 '하나님의 선물'이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정혜영은 화이트 헤어밴드와 나시티 그리고 선글라스로 멋을 낸 채 하트 모양의 돌을 집어들고 환히 웃어 보이고 있다. 특히 정혜영의 선글라스에 션의 모습이 비춰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가수 션은 2004년 1살 연하의 배우 정혜영과 결혼해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있다. 그는 평소 아내 정혜영과 결혼한 날짜를 세고 있을 정도로 사랑꾼인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결혼 20년차' 션, 다시 방문한 신혼여행지에서 ♥정혜영 향해 "나에게 선물이야"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