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싸이, 흠뻑쇼서 '음주운전' BTS 슈가 공개 응원 "'댓댓' 만들어줘 감사해" [TEN이슈]](https://img.tenasia.co.kr/photo/202408/BF.37784226.1.jpg)
슈가는 "6일 밤 음주 후 전동 스쿠터를 타고 인도로 주행한 잘못을 저질렀다. 또한 지난 7일 성급하게 올린 첫 번째 사과문으로 인해 많은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앞서, 슈가는 '전동 킥보드' 음주운전을 했다고 밝혔고, 이로 인해 사안 축소 의혹이 거세게 인 바 있다. 킥보드와 스쿠터의 음주운전 처벌이 각기 다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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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는 팀과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일로 인해 멤버들, 팬분들과 같이 만든 소중한 추억에 커다란 흠을 내고 방탄소년단의 이름에 누를 끼쳤다. 언제나 저를 믿어준 멤버들이 저로 인해 힘든 시간을 겪게 되어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부족한 저에게 늘 과분한 사랑을 주셨던 팬분들께 죄송한 마음뿐이다. 어떤 말로도 팬분들이 받은 상처와 실망을 치유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기에 깊이 후회하며 하루하루 반성하고 있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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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는 지난 6일 오후 11시 15분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 거리에서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타다가 넘어지는 과정에서 경찰에 적발됐다. 슈가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227%로, 면허취소 기준(0.08% 이상)을 크게 웃돈 '만취' 상태로 알려졌다.
사건이 언론에 알려진 뒤 빅히트 뮤직과 슈가는 사과하는 과정에서 전동 스쿠터를 전동 킥보드로 표현해 사건 축소 의혹이 일었다. 더불어 슈가가 적발 당시 경찰에 "맥주 한 잔 정도 마셨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져 비판의 목소리도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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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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