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이민우 어머니는 집안 거실부터 침실까지 집안을 온통 박서진 굿즈로 꾸며 놓은 것은 물론, 휴대폰 배경화면까지 박서진 사진으로 해 놓는 등 박서진에게 제대로 입덕한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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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에 밀려 찬밥 신세가 된 남편과 아들을 뒤로하고 이민우 어머니는 하루 종일 박서진 영상을 보며 덕질을 이어간다. 2019년 처음 장구를 배우기 시작했던 이민우 어머니는 박서진의 장구 퍼포먼스에 푹 빠져 지금 신입 닻별(박서진 공식 팬클럽)까지 됐다고.
이민우는 앞서 치매 초기와 경도 우울증 판정을 받았던 어머니가 눈에 띄게 밝아진 모습을 보이자, 박서진에게 어머니의 장구 레슨까지 부탁하기에 이른다. 특히 'M복근'으로 유명한 원조 몸짱 이민우는 앞서 '100일 보디 프로필 프로젝트'를 선언한 박서진에게 운동을 가르쳐 주겠다며 재능 품앗이를 제안하고, 박서진은 달라진 복근과 인바디 결과를 공개할 예정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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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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