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친구아들’이 유쾌한 웃음과 설렘,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담은 ‘힐링 풀패키지’로 단 2회 만에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지난 방송에서 배석류는 파혼과 퇴사 후 무작정 돌아와 행복한 백수 되기를 선언했다. 딸이 인생의 유일한 자랑이었던 엄마 나미숙(박지영 분)과의 갈등에 속앓이도 했지만, 예전 모습으로 돌아온 자신의 방과 옆집으로 이사 온 ‘엄친아’ 최승효는 그의 인생 재부팅 프로젝트에 기대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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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에서 최승효는 혜릉고 수영장 리모델링 설계 공모에 지원하며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고민한다. 배석류도 백수 생활의 불안과 초조 속에서 자신의 꿈에 대해서 생각한다. 이 가운데 두 사람은 뜻밖의 의견 차이로 부딪힌다.
‘엄마친구아들’ 제작진은 “혜릉고 삼총사의 학창 시절이 그려진다. 꿈 많고 풋풋한 그 시절 소년, 소녀가 보낸 편지에 어떤 이야기가 있을지 기대해 달라”며 “이들이 타임캡슐에 묻어둔 채로 잊고 있었던 과거가 소환되며 예기치 못한 변화를 맞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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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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