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백설공주’ 3회 시청률은 수도권 4.4%, 전국 4.6%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4.9%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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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조재윤 딸, 실종 11년 만에 시신으로 발견…김미경 살해범 밝혀졌다 ('백설공주')](https://img.tenasia.co.kr/photo/202408/BF.37787008.1.jpg)
그러나 고정우는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심동민의 뒤를 쫓고 있었고 심동민이 증거를 은폐하려던 현장을 목격하고 말았다. 궁지에 내몰린 심동민이 고정우를 공격하려던 찰나, 경찰이 도착하면서 육교 추락 사고의 진범이 체포됐다.
심동민과 함께 경찰서로 향한 고정우는 우연히 친구 양병무(이태구 분)와 대학생 하설(김보라 분)의 대화를 듣게 됐다. 하설이 산책을 하다 사람의 뼈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 이를 확인하기 위해 경찰서로 찾아온 것. 하설의 이야기를 듣고 알 수 없는 예감에 사로잡힌 고정우는 하설의 도움을 받아 뼈가 나왔다는 배수로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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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하설은 배수로 곳곳을 뒤지는 고정우에게 손전등을 주고 미처 찾아보지 못한 다른 공간을 알려주며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러한 하설의 도움을 받아 맨홀 안에 들어간 고정우는 흙탕물과 뒤섞인 채 썩어버린 백골 시신을 발견하고 패닉에 휩싸였다.
무엇보다 11년 전 살해된 피해자이자 고정우의 친구인 심보영의 명찰까지 발견돼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심보영과 격하게 다퉜던 것이 마지막 기억이었던 고정우는 죄책감과 좌절 등 온갖 감정이 뒤섞인 눈물을 쏟아냈다. 대체 누가 심보영을 이곳에 버려둔 것일지 11년 전 살인사건의 실체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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