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벌이로” 유아인에 프로포폴 투여한 의사, 벌금 4000만원[TEN이슈]](https://img.tenasia.co.kr/photo/202408/01.37776034.1.jpg)
김 판사는 "피고인은 마약류를 취급하는 의사로서 향정신성 의약품 오남용의 심각성을 알고 있으면서 유씨에게 고용량의 프로포폴을 투여하는 과정에서 진료기록을 작성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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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피고인이 진심으로 반성하고 범죄 전력이 없으며 가족과 지인 등이 선처를 탄원하는 점을 고려했다"며 "징역형의 선고는 다소 가혹하다고 판단했다"고 양형 이유를 전했다.
검찰은 올해 1월 A씨를 비롯해 유아인에게 수면제와 프로포폴 등 향정신성의약품을 과다 처방한 의사 6명을 재판에 넘겼다. A씨 외 나머지 5명도 1심에서 모두 벌금형 혹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지만 항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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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난해 1월 지인들과 함께 떠난 미국 여행에서 대마를 흡연하고, 일행에게 노출되자 흡연을 교사한 혐의도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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