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재명이 故이선균에 대해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영화 '행복의 나라'의 배우 유재명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재명은 '행복의 나라'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조정석과 故이선균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현장이 작품 제목처럼 '행복의 나라'였다"라며 "시종일관 하하호호 수다 떨면서 대소사, 집안일 다 나누며 깔깔거렸다"라며 "감독님이 진중하고 매너가 좋은 분이신데 저희가 재밌어 하니까 본인도 가끔 보면서 끼고 싶어하더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故 이선균에 대해서는 "선균 씨랑 1살 차이인데 거의 친구다. 제가 좀 어리버리한 친구라 저에게 '형 제발 촌스럽게 입지 말라'고 구박하기도 했다. 톰과 제리처럼 조정석, 이선균과 삼형제였다. 친구 동료고 추억이 많다"고 그리워했다.
한편 지난 14일 개봉한 영화 '행복의 나라'는 1979년 10월 26일 상관의 명령에 따라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박태주(이선균 분)와 그의 변호를 맡으며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에 뛰어든 변호사 정인후(조정석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영화 '행복의 나라'의 배우 유재명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재명은 '행복의 나라'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조정석과 故이선균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현장이 작품 제목처럼 '행복의 나라'였다"라며 "시종일관 하하호호 수다 떨면서 대소사, 집안일 다 나누며 깔깔거렸다"라며 "감독님이 진중하고 매너가 좋은 분이신데 저희가 재밌어 하니까 본인도 가끔 보면서 끼고 싶어하더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故 이선균에 대해서는 "선균 씨랑 1살 차이인데 거의 친구다. 제가 좀 어리버리한 친구라 저에게 '형 제발 촌스럽게 입지 말라'고 구박하기도 했다. 톰과 제리처럼 조정석, 이선균과 삼형제였다. 친구 동료고 추억이 많다"고 그리워했다.
한편 지난 14일 개봉한 영화 '행복의 나라'는 1979년 10월 26일 상관의 명령에 따라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박태주(이선균 분)와 그의 변호를 맡으며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에 뛰어든 변호사 정인후(조정석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