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6인조 보이그룹 포커즈(F.cuz)를 비전아티스트로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월드비전 비전아티스트는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기부하고, 월드비전의 다양한 캠페인을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비전아티스트의 위촉식은 21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월드비전 본부에서 열린 가운데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을 비롯해 포커즈 멤버가 참석했다.

포커즈는 월드비전 비전아티스트로 활동하며 월드비전 국내사업인 ‘꿈꾸는아이들’ 사업을 홍보하고, 월드비전의 오프라인 행사 등에 공연 기부를 나설 예정이다. 또한 가수 및 아이돌을 꿈꾸는 청소년 진로 특강 등을 통해 나눔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포커즈 리더 진온은 “월드비전의 비전아티스트로 활동하게 돼 매우 뜻깊고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월드비전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국내외에서 큰 사랑받고 있는 아티스트 포커즈와 함께 월드비전 선한 영향력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월드비전은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와 협력해 월드비전 캠페인을 다방면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룹 포커즈는 지난 2010년 데뷔 후 국내 음악, 예능 활동뿐 아니라 다양한 곡들을 선보여왔다. 일본 전체 타워레코드 전국 차트 1위, 오리콘 차트 상위권, 단독 콘서트 등의 성적을 냈다.

이 밖에도 타이완과 싱가포르 등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포커즈는 데뷔 멤버였던 이유와 현재 멤버 진온, 대건, 래현, 칸, 예준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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