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빌리 아일리시의 역작인 '히트 미 하드 앤드 소프트(HIT ME HARD AND SOFT)'는 계속해서 차트에서 사랑을 받았다. 본 작품에 들어간 ‘버즈 오브 어 페더(BIRDS OF A FEATHER)’는 올여름 다수 1위를 차지했다. 발매 직후 13주 동안 스포티파이 톱 50 글로벌 차트에 머물렀다. 이 밖에도 세 곡이나 더 해당 차트에 올라가기도 했다.
‘버즈 오브 어 페더(BIRDS OF A FEATHER)’의 인기는 현재 진행 중이다.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와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달리고 있다.
앨범 밖에도 여러 활동으로 연일 화제를 부르고 있다. 빌리 아일리시는 지난 6월 한국을 방문해 팬들과 직접 만나는 등 여러 홍보 활동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KBS2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와 유튜브 채널 딩고의 ‘수고했어 오늘도’ 그리고 유튜브 채널 ‘ODG’에 모습을 보였다.
지난 12일(한국시간) 2024 파리 올림픽 폐회식이자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예고 행사에서 히트곡 ‘버즈 오브 어 페더(BIRDS OF A FEATHER)’를 LA 해변에서 열창해 큰 호응을 끌었다.
본작은 이듬해 제62회 그래미 어워드 6개 부분 후보에 올랐으며 최종으로 5관왕을 달성했다. 특히 ‘최우수 신인’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래’ ‘올해의 앨범’ 등 그래미 4대 본상을 역대 최연소 나이(18세)로 전부 휩쓸었다.
빌리 아일리시는 작년 한 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영화 '바비'의 OST인 '왓 워즈 아이 메이드 포?(What Was I Made For?)’로 새 역사를 쓴 바 있다.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차지하면서 아카데미 역사상 최연소로 주제가상 두 번 거머쥔 인물이 됐다. 본 작품은 제66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올해의 노래’와 ‘최우수 비주얼 미디어 작곡상’ 부문을 받기도 해 화제를 불렀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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