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21일) ‘개소리’의 유쾌한 무드를 드러내는 첫 번째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촬영 현장에서 벌어진 뜻밖의 사건을 겪은 후 도피성 요양을 떠난 ‘국민 배우’ 이순재와 거제도를 지키는 은퇴한 경찰견 소피의 첫 만남이 담겼다. 이순재는 갑자기 눈앞에 나타난 소피를 보고 놀라 혼잣말하고, 이에 능청스럽게 답하는 소피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해 이들 사이 심상치 않은 관계성을 짐작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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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리’가 들린다는 사실을 차마 주변에 말할 수 없는 이순재와 드디어 자신의 말을 들을 줄 아는 사람을 찾은 소피, 거제도에서 우연히 만난 둘의 특별한 공조는 어떤 모습일지 첫 방송이 더욱 기다려지고 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OTT 특화 콘텐츠로 선정, 제작지원한 드라마 ‘개소리’는 ‘논스톱5’를 집필한 변숙경 작가가 극본을 맡고, ‘3인칭 복수’와 ‘훈남정음’ 등으로 아시아 시청자들에게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유진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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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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