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의 주제는 인류가 가장 정복하고 싶은 난치병인 '암'이었다. 온주완은 "20년 전 아버지가 위암 수술을 하셨고, 4년 전엔 어머니마저 유방암 수술을 받았다"며 "부모님의 투병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암이 얼마나 힘든 병인지 실감했다"며 자신의 경험담을 솔직히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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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발암물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온주완은 '의외의 발암물질'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야근'이 발암물질 리스트에 등록되어 있다길래, 처음엔 뿌리의 한 종류인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직후 "야근으로 인한 수면 부족과 스트레스 등이 암 발병률을 높인다고 한다"는 정보를 전하는 등, 족집게 '맞춤형 설명'으로 프로그램에 완벽하게 녹아들었다.
온주완은 "다행히 아버지가 건강검진을 통해 초기에 암을 발견해 복강경수술로 빠르게 제거할 수 있었고, 어머니도 샤워 중 멍울이 만져지며 병원에 갔는데, 덕분에 유방암을 초기에 발견하신 편이라 예후가 좋았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또 "건강검진을 제때 받아, 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암 예방에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 출연진에게 '건강검진'을 독려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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