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끝사랑’을 찾기 위해 ‘솔로나라 22번지’에 입성한 솔로남 7인은 ‘자기소개 타임’으로 리얼 프로필을 공개한다. 우선, 한 솔로남은 상상초월 스펙을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를 들은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는 “우와~”라며 ‘동공대확장’을 일으킨다. 뒤이어 다른 솔로남도 자신의 직업을 소개하는데, 데프콘은 또다시 “탄탄대로구만!”이라며 부러움의 눈빛을 보낸다. 그런가 하면 한 솔로남은 희소성 있는 프로페셔널한 직업을 갖고 있어 모두를 ‘입.쩍.벌’하게 만든다. 솔로녀들은 “진짜 멋있다!”라고 감탄하고, 현숙은 “나 완전 충격이다. 상상도 못했다”라면서 ‘입틀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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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 특집’답게 애틋한 사연의 주인공도 등장한다. 한 솔로남은 이혼 후 자녀를 양육하며 느끼는 ‘싱글대디’의 애환을 털어놓는데, 이를 들은 솔로녀들은 하나둘씩 눈물을 쏟기 시작한다. 숙연한 분위기 속, 이 솔로남은 민감한 질문도 받는데 곧장 “저는 OO 자신 있습니다”라고 호언장담해 솔로녀들의 열띤 박수와 환호를 받는다. 특히 한 솔로녀는 “심장을 울리는구만”이라면서 휴지로 눈물을 닦아내기까지 한다. 과연 솔로녀들을 눈물짓게 만든 22기 솔로남이 누구인지에 관심이 쏠린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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