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살롱드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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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드립2' 신민아가 최근 눈물 흘린 사실을 고백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살롱드립2'에는 배우 신민아가 출연했다.

이날 신민아는 "'갯마을 차차차' 여배우들과 여전히 연락하며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친분을 자랑했다.

'갯마을 차차차'는 2021년 방송된 tvN 드라마로 신민아를 비롯해 공민정, 박예영, 김주연, 홍지희 등이 출연했다.
사진=유튜브 '살롱드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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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는 "포항에서 4~5개월 장기간 촬영했다. 또래 배우가 많아서 막판에 친해졌다"면서 "그동안 현장 가면 항상 막내였는데 또래 배우들과 함께하니까 느끼는 게 비슷하더라"고 즐거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여배우들이랑 자주 본다. 만나면 집에서 수다 떤다"면서 "일본 가고시마로 2박 3일 여행도 다녀왔다. 큰 약속은 밖에서 만나지만, 대부분 우리 집 아니면 너네 집에서 만난다"고 밝혔다.

더 넓은 세상을 보고 싶었던 20대 신민아는 혼자 뉴욕으로 여행을 떠나 두 달간 머물렀다고. 그는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았다. 뉴욕 동네 학원에서 발레, 보컬, 극장용 댄스 등을 배웠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살롱드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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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이 많았는데 한국에서 그만큼 일하지 않았다고 생각했다"는 신만아는 "두 달 정도 있으면서 뭐라도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다. 다양한 나이의 사람들이 취미로 배우는 모습이 자유로워 보였다"고 회상했다.

신민아는 두 달간의 배움이 자신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놓으며 "그 순간이 영화 같은 느낌이었다. 그때는 아름다웠다"고 표현했다. 또 신민아는 장도연의 요청에 즉석에서 배운 댄스를 선보여 러블리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유튜브 '살롱드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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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은 가리지만 하고 싶은 일이 많은 신민아는 "브라운 아이즈 '위드커피' 뮤직비디오를 찍는데 스킨스쿠버 자격증이 있어야 한다고 해서 취득했다"며 거침없이 도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촬영을 마치며 신민아는 "작품과 내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소중했다. 하지만, 내가 기대한 내 모습이 아니다. 자연스럽게 하고 싶었는데 좀 별로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쿠키 영상에서 신민아는 예쁜 손 글씨를 뽐냈다. 그는 "편지 좋아한다. 생일이나 크리스마스 때 쓰는데, 진심을 전하니까 슬퍼서 편지 잘 안 쓰게 된다. 최근 편지 썼다가 눈물 흘린 적 있다"고 밝혔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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