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에서 죽음의 B조 'FC스트리밍파이터' vs 'FC불나비'가 빅매치를 펼친다.
오는 21일 방송될 SBS 예능프로그램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FC스트리밍파이터'와 'FC불나비'의 제5회 슈퍼리그 B조 조별 예선전이 펼쳐진다.
이번 경기는 제2회 SBS컵대회 우승팀인 'FC스트리밍파이터'와 예선 첫 경기에서 1승을 적립하며 현재 조 1위로 올라선 'FC불나비'의 경기다. 이번 매치는 대학 선후배 사이인 최진철, 박주호 두 감독의 선후배 공방전이기도 한데, 과연 '골때녀' 베테랑인 명장 최진철 감독과 넘치는 열정과 패기로 무장한 신입 감독 박주호 중 승리를 거머쥘 팀은 누가 될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현재 B조 1위 성적으로 상승가도를 달리는 'FC불나비'는 이번 경기 승리 시 4강 진출이 확정되는 상황. 멤버들은 이번 조별 예선에서 연승을 차지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대비를 마쳤다고 하는데. 최상 컨디션을 되찾은 '초이마르' 한초임을 필두로 최강 전력을 자랑하는 강보람X한초임X이승연 '강.한.이 트리오'는 기존의 칼 같은 패스 플레이에 재빠른 공수 전환을 더해 그라운드를 오가며 골문을 뚫을 계획이다. 그뿐 아니라 직전 경기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줬던 '불나비' 비장의 카드, 골게터 채연과 중거리포 이주리 또한 득점을 위해 지옥 훈련을 강행했다고. 일명 '채리 콤비'는 이번 경기에서 깜짝 슈팅으로 현장을 놀라게 했다는데. 과연 '불나비'가 또 한 번 승리를 거머쥐고 당당히 4강에 직행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경기 당일, 선후배 간 자존심이 걸린 매치인 만큼 감독 독대실에서부터 긴장감이 감돌았다. 최진철 감독은 "컵대회 우승을 우승팀이라고 얘기하는 건 아니지 않나? (슈퍼리그 우승과는) 무게감이 다르다"며 넌지시 도발했고, 박주호 감독 또한 지지 않고 "우승팀이니 우승팀이라 하지 않냐. 한번 보여드리겠다"며 능청스럽게 맞받아 치기도 했는데. 승부욕 강한 두 감독이 펼칠 수준 높은 경기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불나비' 응원단에 또 한 번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다. 바로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단발머리 선생님 추 선생 역을 맡았던 허동원 배우가 같은 극단 출신의 안혜경을 응원차 방문한 것. '더 글로리'에서 화제가 되었던 대사 "넝~담"을 넣은 재치 있는 응원으로 현장을 웃음케 했다는 후문. 또한 지난번 관중으로 참석해 누구보다 열렬히 응원을 더했던 '심마니 형님' 김보성이 또 한 번 값비싼 산삼 선물을 보내기도 했다는데. 각종 선물과 애정어린 응원에 힘입은 '불나비'가 '스트리밍파이터'를 꺾고 4강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오는 21일 방송될 SBS 예능프로그램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FC스트리밍파이터'와 'FC불나비'의 제5회 슈퍼리그 B조 조별 예선전이 펼쳐진다.
이번 경기는 제2회 SBS컵대회 우승팀인 'FC스트리밍파이터'와 예선 첫 경기에서 1승을 적립하며 현재 조 1위로 올라선 'FC불나비'의 경기다. 이번 매치는 대학 선후배 사이인 최진철, 박주호 두 감독의 선후배 공방전이기도 한데, 과연 '골때녀' 베테랑인 명장 최진철 감독과 넘치는 열정과 패기로 무장한 신입 감독 박주호 중 승리를 거머쥘 팀은 누가 될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현재 B조 1위 성적으로 상승가도를 달리는 'FC불나비'는 이번 경기 승리 시 4강 진출이 확정되는 상황. 멤버들은 이번 조별 예선에서 연승을 차지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대비를 마쳤다고 하는데. 최상 컨디션을 되찾은 '초이마르' 한초임을 필두로 최강 전력을 자랑하는 강보람X한초임X이승연 '강.한.이 트리오'는 기존의 칼 같은 패스 플레이에 재빠른 공수 전환을 더해 그라운드를 오가며 골문을 뚫을 계획이다. 그뿐 아니라 직전 경기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줬던 '불나비' 비장의 카드, 골게터 채연과 중거리포 이주리 또한 득점을 위해 지옥 훈련을 강행했다고. 일명 '채리 콤비'는 이번 경기에서 깜짝 슈팅으로 현장을 놀라게 했다는데. 과연 '불나비'가 또 한 번 승리를 거머쥐고 당당히 4강에 직행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경기 당일, 선후배 간 자존심이 걸린 매치인 만큼 감독 독대실에서부터 긴장감이 감돌았다. 최진철 감독은 "컵대회 우승을 우승팀이라고 얘기하는 건 아니지 않나? (슈퍼리그 우승과는) 무게감이 다르다"며 넌지시 도발했고, 박주호 감독 또한 지지 않고 "우승팀이니 우승팀이라 하지 않냐. 한번 보여드리겠다"며 능청스럽게 맞받아 치기도 했는데. 승부욕 강한 두 감독이 펼칠 수준 높은 경기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불나비' 응원단에 또 한 번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다. 바로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단발머리 선생님 추 선생 역을 맡았던 허동원 배우가 같은 극단 출신의 안혜경을 응원차 방문한 것. '더 글로리'에서 화제가 되었던 대사 "넝~담"을 넣은 재치 있는 응원으로 현장을 웃음케 했다는 후문. 또한 지난번 관중으로 참석해 누구보다 열렬히 응원을 더했던 '심마니 형님' 김보성이 또 한 번 값비싼 산삼 선물을 보내기도 했다는데. 각종 선물과 애정어린 응원에 힘입은 '불나비'가 '스트리밍파이터'를 꺾고 4강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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