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와 관련 ‘불타는 트롯맨’ 1등 손태진과 ‘현역가왕’ 1등 전유진, ‘트롯걸즈재팬’ 1등 미라이가 처음으로 노래 대결을 펼친다. 손태진, 전유진, 미라이가 무대 위에 오른 가운데 손태진과 여러 차례 듀엣으로 호흡을 맞췄던 전유진은 유독 손태진과 거리두기에 나서 손태진을 당황하게 한다. 손태진이 “왜 나 피해”라며 당혹스러워하자, 전유진이 “살짝 거리두기 중”이라고 너스레를 떠는 것. 더욱이 이때 손태진이 우승자를 향해 특별 선물을 걸겠다며 ‘불타는 트롯맨’ 당시 받은 1등 트로피를 꺼내 들자, 전유진과 미라이는 결전의 의지를 불태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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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진은 “승리보단 고정을 얻는 게 목적”이라며 “연상에게 사랑받는 남자여야 고정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략을 제시한 후 ‘연상의 여인’을 특유의 고급진 보이스로 소화한다. 미라이는 이례적으로 나훈아의 ‘사랑따위는’을 선곡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한국어 노래와 함께 섹시한 마이크 퍼포먼스까지 펼쳐 MC 대성의 극찬을 받는다.
결과 발표의 시간, 손태진이 ‘불타는 트롯맨’ 1등 트로피를 향해 “우리 트맨이는요”라는 말과 함께 구구절절 주의 사항을 늘어놓는 절박함을 보이는 상황에서, 3개 오디션 우승자들이 펼치는 첫 대결의 승자는 누가 될지 궁금증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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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톱텐쇼’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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