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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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해인은 "너무 떨렸다"라며 "처음에 제안 받았을 때는 이 작품이라는 걸 몰랐다. '베테랑2'라는 걸 알았을 때 기뻤고 설레었다. 가슴 한편이 뜨거웠고 촬영 날을 기다렸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액션 강도가 높았던 작품이었는데 가장 안전했던 현장이었다. 그래서 믿고 설칠 수 있었다. 마음껏 펼치고 놀 수 있었던 이유가 현장이 워낙 체계적이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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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만에 돌아온 '베테랑2'는 개봉 전부터 칸영화제,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연달아 초청되며 주목받고 있다.
'베테랑2'는 오는 9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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