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빌리언스
사진제공=빌리언스
가수 남우현이 유니크한 감성의 포스터를 통해 단독 콘서트 기대감을 높였다.

소속사 빌리언스는 지난 19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2024 남우현 네 번째 솔로 콘서트 '식목일4 - 트리 월드'(2024 NAM WOO HYUN 4TH SOLO CONCERT '식목일4 - TREE WORLD')'(이하 '식목일4')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빛바랜 배경 위로 트럼프 카드를 표현한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남우현의 눈부신 비주얼이 담겨 있다.

포스터 속 남우현은 강렬한 붉은색 재킷에 화려한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준 캐주얼룩과 한층 더 짙어진 남성미가 돋보이는 슈트룩, 서로 상반된 두 가지 스타일링을 소화해냈다. 빠져들 수밖에 없는 눈빛과 포스로 팬심을 뒤흔들며 '식목일4'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남우현은 그간 공연마다 새로운 시도를 거듭하며 다채로운 콘셉트를 선보여 팬들을 즐겁게 만들었다. 트럼프 카드 속 극과 극 매력의 두 얼굴을 담은 포스터가 남우현이 '식목일4'로 보여줄 또 다른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남우현은 지난해 연말 서울을 시작으로 오사카, 도쿄, 타이베이, 홍콩에서 '식목일3 - 화이트리(WHITREE)'를 개최했다. 연마다 탄탄한 라이브와 화려한 퍼포먼스,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공연 강자' 면모를 자랑하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지난 6월 남우현은 콘서트 직후부터 준비한 라이브 앨범 '눈부셨다 : 더 스페셜 프레젠트 포 화이트리(The Special Present For WHITREE) (식목일3 Live Ver.)'를 발매하며 남다른 '팬 사랑'을 전했다. 특히 타이틀곡 '눈부셨다'는 남우현이 작사, 작곡, 편곡 등 전반적인 음악 프로듀싱에 직접 참여했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식목일4'를 통해 팬들과 만나는 남우현은 서울 공연이 끝난 후 아시아 투어로 열기를 이어간다. 10월 5일 대만 타이베이, 12일 홍콩, 2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공연을 개최하고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남우현의 단독 콘서트 '식목일4'는 오는 9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되며, 8월 21일 오후 8시 티켓링크를 통해 팬클럽 선예매, 23일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오픈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