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1호 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이 4년 만에 ‘라스’를 찾는다. 그는 이날 ‘라스’가 마지막 방송이냐는 질문에 “너무 오래 달려와서 조만간 없어질 계획”이라고 밝혀 무슨 사연인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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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박칼린은 “외로웠던 적이 없다. 저에겐 최재림, 전수양 작가 등 특이한 가족이 있지 않나”라며 외롭지 않게 혼자 사는 비결을 솔직하게 공개한다. 또 그는 마음에 드는 이성과 같은 집에서 살아도 각방을 써야 한다며 대쪽 같은 신조를 밝힌다.

박칼린은 뮤지컬 ‘시카고’에 음악감독이 아닌 주연 배우로 무대에 선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한다. 20년 동안 음악감독을 했던 박칼린에게 난데없이 주인공 ‘벨마’ 역으로 출연해달라는 제안이 왔다고. 이어 박칼린이 직접 오디션을 보고 결국 무대에 올랐던 사연과 함께 카리스마 넘치는 실제 무대 영상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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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칼린은 부모님의 국경을 초월한 러브스토리도 공개한다. 1950년대에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 아버지와 같은 대학교 신입 여학생이었던 어머니의 첫 만남과 한국으로 들어와 살게 된 사연을 밝힌다. 그는 “아버지가 아내와 세 딸만 먼저 한국에 보내서 할머니가 두 달을 앓아누우셨다고 한다”라고 해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박칼린이 직접 밝힌 최재림과 이어질 수 없는 결정적 이유 등은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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