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김건우는 절친의 함께 이삿짐을 꾸리기 시작했다. 김건우는 이번이 다섯 번째 이사라며 “첫 전세다. 나도 신기하다. 내가 전셋집에 살다니”라고 감격했다. 김건우는 ‘더 글로리’ 대본에 입을 맞추며 “이 작품으로 인해 여기를 나갈 수 있게” 됐다고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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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전셋집에 첫 손님으로 김희철, 허경환, 탁재훈이 찾아왔다. 탁재훈이 이 집을 선택한 이유를 묻자 김건우는 "제가 원룸을 계속 살아서 가정집 분위기에서 살고 싶었다"며 "대출받았다. 다행히 고모랑 누나가 공인중개사라서 조언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요즘 전세 사기가 심하지 않냐. 전세사기 공부를 유튜브로 일주일 했다"며 "집을 구할 때 전세로 들어가면 그 건물에 융자가 얼마인지 파악해야 한다. 갚을 수 있는 소액인지. 그리고 더 중요한 건 전세가랑 매매가랑 차이가 커야 한다"고 지식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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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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