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다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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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다예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늘 슈퍼맨으로 살아왔지만, 인정받지 못한 비운의 영웅..미운새끼에서 슈퍼맨으로 이제 전복이에게 인정 받는 슈퍼맨♥️"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박수홍은 거대한 꽃다발을 받아든 채 손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런가하면 김다예는 이날 전파를 탄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장면을 캡쳐하면서 과거 박수홍이 미혼 시절 출연했던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때에 비해 훨씬 성장하고 단단해짐을 알리며 남편을 자랑스러워해 눈길을 끈다.

김다예는 2022년, 23세 연상의 박수홍과 결혼식을 올렸다. 김다예는 최근 난임을 극복하고 결혼 3년 만에 임신에 성공했으며, 오는 10월 출산 예정이다. 이후 두 사람은 개인 채널을 통해 둘째 계획을 미리 밝히기도 해 눈길을 끌었으며, 김다예는 임신 후 몸무게가 25kg 늘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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