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군’은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이 배달사고로 사라진 후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이 서로 쫓고 쫓기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추격 액션 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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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녹음한 대사를) 화장실에 있을 때도 계속 듣고 샤워하면서도 듣고 그랬다. 대사를 녹음한 친구가 영화에도 등장을 한다. 한범이라고 러시아 갱으로 나오는 친구인데 특기가 영어인데 러시아인 캐릭터를 맡았다. 그 친구는 러시아어를 하느라 고생했고 저는 영어하느라 고생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2분 남짓한 분량의 대사에 NG는 없었냐는 질문에 김강우는 "NG가 나진 않았다. 대사를 한번 절기 시작하면 완전 망가진다. 제가 대사를 높낮이까지 맞춰서 디자인 한 거다. 나무가 있으면 그걸 조각처럼 하나씩 다 깎아서 현장에 가는 거다. 이게 안 돼있으면 현장에 가서 에너지도 깎이고 저도 힘들고 스태프들도 힘든 것"이라며 "그런 대사는 한번에 쭉 가지 않으면 서로 곤란해지는 거다"고 소신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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