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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지윤이 아들과 단란한 시간을 보냈다.

18일 박지윤은 자신의 계정에 "등딱지. 난 이 나이되면 다 혼자 물놀이하는줄 알았지. 내 착각이었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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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 박지윤은 아이들, 지인들과 함께 서울에 위치한 5성급 호텔 수영장에 방문한 모습. 박지윤의 둘째 아들은 엄마의 등에 딱 달라붙은 채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한편 박지윤은 2004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해 동기였던 최동석과 4년 열애 끝 2009년 11월 결혼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그러나 이들은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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