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수영은 태평양 지역에서 볼 수 있는 독특한 요리 방식 ‘지구 오븐(Earth Oven)’을 발견하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뜨거운 돌의 열기를 이용해 음식을 찌는 방식을 일컫는 ‘지구 오븐’은 인류 정착의 첫 신호라 여겨질 정도로 오래된 식문화의 유산이기 때문. 더불어 현지인들의 주식이 요리되는 과정을 지켜본 그는 처음 보는 광경에 또 한 번 ‘요리에 미친 남자’의 광기 어린 반응을 보였다고.
ADVERTISEMENT
부엌 밖 정글에서는 이승윤이 뱅크스 제도의 아이들을 위해 ‘승윤 랜드’를 자처하고 나선다. 현지에서 구한 끈 하나와 우람한 팔뚝으로 그네는 물론 바이킹과 자이로드롭을 방불케 하며 테마파크도 부럽지 않은 놀이동산을 개장한 것. 이처럼 식문화 교류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두 남자의 활약상이 예고되며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이 남은 바누아투. 그곳의 최북단 뱅크스 제도의 한 섬에 남아있는 태초의 조리방법 ‘지구 오븐’의 모습은 이날 오후 10시 20분 방송되는 ‘정글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