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마트에 등장한 심형탁은 신선한 재료를 구입해 어디론가 향하면서, “손님은 단 한 명! 무슨 음식이든 그녀가 원하면 만드는 게 내 영업 방침”이라고 일본어로 비장하게 내레이션을 한다. 일드 ‘심야식당’의 주인공을 연상케 하는 심형탁의 진지한 모습에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빵 터져 박수를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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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셰프는 그런 심형탁의 말에 고민에 잠기더니, “일본에서 나온 품종인 초당 옥수수로 만든 솥밥, 일본 가정식 대표 메뉴인 니쿠자가(일본식 소고기감자조림), 입덧을 완화해주는 차가운 면요리인 라임 냉소바를 만들어보자”고 제안한다. 이때 심형탁은 스튜디오에 나란히 앉아 있는 ‘미혼반’ 에녹-데니안을 향해 돌연 “메모할 준비해!”라고 외치며 허세를 폭발시킨다. 과연 심형탁이 정호영 셰프에게 전수받은 일식으로 사야의 집 나간 입맛을 돌아오게 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심형탁의 ‘심야식당’ 오픈식과, 데니안-에녹이 또 다시 뭉쳐 ‘여심 저격’용 특별 수업을 받는 현장은 21일(수)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2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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