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계상은 극 중 호수가 보이는 전망을 가진 레이크 뷰 모텔 주인 상준 역을 맡아 낯설지만 강렬한 얼굴을 선보인다. 매번 새로운 도전을 거듭하며 배우로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 온 윤계상이 그려갈 활약에도 호기심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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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 표 서스펜스 스릴러인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에 대한 호기심이 치솟고 있다. 공개된 예고편과 스틸을 통해 그가 선사할 극강의 긴장감을 미리 느낄 수 있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앞서 윤계상은 "성실하고 착한 사람이라는 본질을 잘 표현하고 싶어서 꾸미기보단 덜어내고 순수해지려고 했다"며 선한 심성을 가진 상준을 구현하기 위해 중점을 둔 부분을 전한 바 있다. 그는 "열심히 살아온, 사랑이 많은 사람이 갑자기 큰 충격을 받았을 때 감정을 당연하게 폭발시키지 못하는 먹먹한 순간이 있다. 그런 간극을 잘 조율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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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오는 23일(금)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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