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하선이 남편 류수영에 대해 이야기했다.
15일 첫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 1회에서는 결혼 24년 차에 이혼 위기를 맞이한 한 부부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아내는 남편이 씻지도 않고 그대로 잠든다며 "너무 더러운 남편"이면서 주 1회 머리를 감고 2주 동안 칫솔을 안 찾은 적도 있다고 폭로했다. 아내는 남편에게 그렇게 씻지 않을 거면 대에 올라오지 말라고 했더니 침대에 아예 안 올라와, 그때부터 각방생활을 하게 됐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또한 아내는 심한 결벽증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결벽증이 심화된 이유에 시부모가 있었다고. 아내는 "만삭 때부터 제가 씻겨 드리기 시작했다. 모유를 먹일 때에 변을 못 가리시더라"면서 15년 간 맨손으로 시모의 대소변을 받았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그렇게 결벽증이 생기게 됐다며 아내는 "변은 손에 묻혀도 아무리 좋은 비누를 써도 냄새가 안 없어진다"며 손씻기에 집착하는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이후 남편 측의 증거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서 아내는 친구와 나이트에 가 부킹을 즐기고 있었고 이에 아내는 "남편도 부킹을 하러 다닌다"고 수습했다. 이를 본 서장훈은 "둘 다 미친 것"이라며 "우리만 몰랐던 나라가 있던 거냐. 예능 최초로 가정이 있는 유부녀가 부킹하는 장면을 보게 됐다. 15년간 노고를 스스로 발로 뻥 차버린 느낌"이라고 황당해했다.
이를 본 박하선은 "(류수영이 그런다면) 생각도 하기 싫다. 그러지 말라"며 질색하며 "제가 웬만하면 이혼 안 한다고 전 시즌에서 얘기했지만 남편이 매일같이 부킹을 한다면 딸 데리고 나와서 살겠다"고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15일 첫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 1회에서는 결혼 24년 차에 이혼 위기를 맞이한 한 부부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아내는 남편이 씻지도 않고 그대로 잠든다며 "너무 더러운 남편"이면서 주 1회 머리를 감고 2주 동안 칫솔을 안 찾은 적도 있다고 폭로했다. 아내는 남편에게 그렇게 씻지 않을 거면 대에 올라오지 말라고 했더니 침대에 아예 안 올라와, 그때부터 각방생활을 하게 됐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또한 아내는 심한 결벽증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결벽증이 심화된 이유에 시부모가 있었다고. 아내는 "만삭 때부터 제가 씻겨 드리기 시작했다. 모유를 먹일 때에 변을 못 가리시더라"면서 15년 간 맨손으로 시모의 대소변을 받았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그렇게 결벽증이 생기게 됐다며 아내는 "변은 손에 묻혀도 아무리 좋은 비누를 써도 냄새가 안 없어진다"며 손씻기에 집착하는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이후 남편 측의 증거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서 아내는 친구와 나이트에 가 부킹을 즐기고 있었고 이에 아내는 "남편도 부킹을 하러 다닌다"고 수습했다. 이를 본 서장훈은 "둘 다 미친 것"이라며 "우리만 몰랐던 나라가 있던 거냐. 예능 최초로 가정이 있는 유부녀가 부킹하는 장면을 보게 됐다. 15년간 노고를 스스로 발로 뻥 차버린 느낌"이라고 황당해했다.
이를 본 박하선은 "(류수영이 그런다면) 생각도 하기 싫다. 그러지 말라"며 질색하며 "제가 웬만하면 이혼 안 한다고 전 시즌에서 얘기했지만 남편이 매일같이 부킹을 한다면 딸 데리고 나와서 살겠다"고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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