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 MC 유재석은 "경기가 끝나고 아쉽거나 그러진 않았냐"고 물었고, 허미미 선수는 "제가 위장 공격 한 줄 몰랐어서 지도 받아서 너무 아쉬웠는데 그래도 어쩔 수 없고"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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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는 "제가 할머니 유언으로 한국에 왔는데 한국 대표로 시합에 나가는 거 엄청 행복하고
정말 너무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재석은 "허미미 선수의 현조 할아버님을 직접 감독님이 찾아주셨다고 들었다"며 허미니 선수 소속팀 감독에게 질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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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적지에 찾아갔는데 허석 선생님의 자손일 가능성이 있다고 들어서 직계 자손이라는 것을 경북도청, 보훈처까지 일일이 발품을 팔아서 찾아냈다"고 얘기했다.
이어 감독은 "독립운동가 '허석' 선생이 고조할아버지의 아버지임을 직접 확인했다. 허미미 선수한테 알려줬더니 굉장히 놀라면서 기뻐했다"고 전했다.
허미미 선수는 "처음에는 진짜 놀랐고, 그때부터 시합 나갈 때 엄청 긴장도 되고, '좀 잘해야 되는데' 그런 생각도 들었다. 저도 진짜 유도를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훈련할 때도 꼭 태극마크 있는 걸로 입고 운동을 하면 힘이 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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